확실히 필라테스 외에도 운동을 가르치려면 기본적으로 내 몸의 구조를 잘 알아야겠고 다음엔 통증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공부해야겠더라구요.

요즘 집중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분야는 허리와 발목 통증 파트였는데 혼자 책만으로 이해하기에는 복잡한 부분을 마침 좋은 기회에 전문가에게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필라테스를 배우면서, 해부학을 들으면서 쌓였던 지식의 뼈대에 근육을 입혀가는 기분입니다.

더하여 인체에는 아직도 명확하게 밝혀지지않은 부분이 존재하고,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전문가라 할지라도 견해가 다를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다양한 입장에서 공부해야함을 느꼈습니다.

늦은 시간 알차게 준비하여 과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